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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로스쿨大 첫 공식회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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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로스쿨大 첫 공식회의 연다
  • 백진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20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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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예비인가 결과가 발표이후 처음으로 22일 교육인적자원부와 25개 예비인가 대학들이 참석하는 회의가 열린다.

   연합뉴스와 교육부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예비인가 대학의 법대학장들이 참석하는 첫 공식회의(협의회)를 열고 로스쿨 전형 계획 등 예비인가 후속 조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로스쿨 예비인가 대학들 가운데 신청했던 입학정원과 실제 배정받은 정원이 다른 학교는 인가 신청서를 수정해 제출해야 하므로 교육부는 이에 대한 안내사항 등을 설명하고 향후 추진일정에 대해 대학들의 협조를 구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늦어도 4월까지 수정된 인가신청서 접수를 마감하고 7~8월에는 본인가를 위한 대학들의 이행상황을 검검한 뒤 현지조사를 거쳐 9월 본인가 대학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대학별 입학전형계획은 내달중 발표되며 2009학년도 첫 신입생 선발을 위한 법학적성시험은 8월 실시된다.

   교육부는 "예비인가 대학의 법대 학장들을 중심으로 한 `로스쿨 협의회'를 구성해 향후 일정과 계획 등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25개 예비인가 대학들 중 일부는 배정된 입학정원 등에 반발하며 예비인가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이날 회의에 전원 참석하게 될지, 회의를 통해 대학별 의견이 조율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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