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김현희가 오는 24일 결혼식을 올린다.
KBS 13기 코미디언 공채 출신 김현희(31)는 이날 서울 잠실동 한 호텔에서 동갑내기 사업가 김동현과 결혼한다.
김현희는 KBS 2TV ‘쇼 행운열차’ ‘코미디 세상만사’ 등에 출연하며 방송 생활을 했다. 실내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고 일본 유학길에 올라 3년 간 공부한 후 현재 실내 인터리어 사업을 하고 있다.
김현희는 김동현씨와 지인 생일파티에서 만나 친구로 지내오다 지난해 12월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는 것.
한편 이들 커플의 결혼식은 개그맨 권영찬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엔블리스 웨딩’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는 박준형과 강남영이, 축가는 김숙과 김늘메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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