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MBC 시트콤 ‘뉴논스톱’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경림과 조인성이 커플의 이야기가 7년만에 다시 그려지게 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청춘 시트콤 '논스톱' 시리즈의 연장선상에서 방영된 '뉴논스톱'은 조인성, 박경림, 장나라, 양동근, 김정화 등 현재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스타들을 배출, 당대 최고의 신인 등용문이였다.
당시에도 박경림 조인성 커플은 '키스신'등으로 화제가 모았었던 커플.
2001년 뉴논스톱의 담당 PD로 현재 MBC '비포 앤 애프터 성형외과‘를 연출하고 있는 김민식 PD는 프로그램 게시판에 박경림의 카메오 출연 소식을 알리는 글을 올렸다.
극중 박경림은 이전 뉴논스톱의 설정을 그대로 이어와 조인성과 결혼을 앞두고 시댁의 반대에 부딪혀 턱 성형 상담을 받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은 환자로 출연한다.
김민식 PD는 “2001년 당시 뉴논스톱 팬분들을 하객으로 모시고 조인성 박경림의 웨딩장면을 찍으며 뉴논스톱이 막을 내렸다. 나도 아쉬웠지만 두 사람도 아쉬워 하며 다른 작품에서 또 만나기를 기약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경림이 실제로 결혼을 할 만큼 세월이 흘렀다. 그래도 7년 전 약속을 다시 한번 지켜보려고 한다”며 남다른 감회를 털어놓았다.
‘비포 앤 애프터 성형회과’ 첫 회에는 김정화가 카메오로 특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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