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가 이동건과의 결별 후 처음으로 그간의 심경을 고백했다.
KBS 1TV 일일극 '미우나 고우나'에서 나단풍으로 출연중인 한지혜는 20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이동건과의 결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나를 걱정했지만 사실 다른 생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바빴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아프고 힘들고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더 성숙해질 것이라 믿고 나를 더 채찍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지혜는 또 “이제 각자 자신의 일에 충실해야 할 거 같고 서로가 서로를 응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지혜와 이동건은 올해 초 결별 소식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그 당시 한지혜는 "지금은 아무런 말도 하고 싶지 않다. 너무 힘들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었다.
한편 한지혜는 오는 3월 13일 영화 ‘허밍’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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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 결별하던가 말던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