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SS501가 개인정보가 유출돼 누군가에게 도용당하고 있다고 밝혀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최근 SS501 멤버 박정민은 OBS ‘쇼도보고 영화도보고-더 인터뷰’에서 “핸드폰으로 종종 임시 비밀번호 문자가 뜬다”면서 “임시비밀번호의 경우 핸드폰과 주민등록번호 이름을 알아야 되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핸드폰을 바꿨을때 가장 먼저 걸려오는 전화가 가족이나 친구가 아닌 내 존재를 아는 낯선 사람”이라며 “내가 모르는 낯선 사람이 내 전화번호를 안다는 사실에 대해 당혹스럽다”며 당혹해했다.

“인터넷에 개인 사진이 돌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김현중은 “개인적으로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은 추억이 담긴 사진들이 타인에 의해 인터넷에 나돌고 있는 것은 썩 기분 좋은 일이 아니다”고 밝혔다.

SS501의 허영생은 “인터넷에 내 이름으로 아이디가 가입된 경우가 너무나 많다”면서 “이런 이유 때문에 인터넷 쇼핑몰도 이용하지 못해 가족 아이디를 이용할 때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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