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배구조 핵심지표 현황을 공시한 CJ그룹 상장 계열사는 총 5곳이다. CJ씨푸드(대표 임항순)는 올해 처음 공시했다.

주주관련 5개 항목 가운데 △전자투표 실시 △주주총회의 집중일 이외 개최 △현금 배당관련 예측가능성 제공 △배당 정책 및 실시계획 연 1회 이상 주주에게 통지 4개 항목을 모두 준수했다.
이사회 관련 6개 항목 중에서는 △최고경영자 승계정책 마련 및 운영 △위험관리 등 내부통제정책 마련 및 운영 △기업가치 훼손 또는 주주권익 침해 책임 자의 임원 선임 방지 정책 수립 여부 △이사회 구성원 모두 단일성(性)이 아님 등 4개 항목을 모두 준수했다.
감사기구 관련해서는 △독립적인 내부감사부서의 설치 △내부감사기구에 회계전문가 존재 여부 △내부감사기구가 분기별 1회 이상 경영진 참석 없이 외부감사인과 회의 개최 △경영 관련 중용정보에 내부감사기구가 접근할 절차를 마련하고 있는지 여부 등 4개 항목을 모두 준수했다.
다만 공통적으로 △주주총회 4주 전에 소집공고 실시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인지 여부 △집중투표제 채택 3개 항목을 준수하지 않았다.
CJ씨푸드는 15개 중 6개를 준수하며 준수율 40%에 그쳤다. 5곳 중 최저다.
CJ씨푸드는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에 있어 미진한 부분은 필요성을 검토해 규정 마련 및 제도 도입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CJ씨푸드 측은 "당사는 주주총회에서 주주가 직접 참여하거나 대리인을 통해 참석할 수 있도록 해 회사의 중요한 의사결정 과정에 주주의 참여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에도 주주총회에서 주주가 최대한 참여하여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