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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경영] 언어 장벽 깬 SOOP…'영어·중국·태국·베트남어까지' AI 실시간 번역으로 '글로벌 영토'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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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경영] 언어 장벽 깬 SOOP…'영어·중국·태국·베트남어까지' AI 실시간 번역으로 '글로벌 영토' 넓힌다
  • 이승규 기자 gyurock99@csnews.co.kr
  • 승인 2026.07.21 0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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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대표 최영우·이민원)이 AI 실시간 번역 자막 기능으로 변수가 많은 라이브 스트리밍 환경 속에서 해외 이용자 끌어 들이기에 힘을 주고 있다.

SOOP의 실시간 번역 자막 기능은 지난 1월 적용됐다. 실시간 음성 인식(STT)과 AI 번역 기술을 기반으로 방송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다양한 언어의 자막을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국내외 이용자의 채팅을 실시간으로 번역하는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방송 음성뿐 아니라 채팅까지 실시간으로 번역한 후 제공하는 것을 통해 글로벌 유저와 스트리머가 더욱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라이브 스트리밍은 빠른 발화 속도와 현장 소음, 게임 사운드 등 다양한 변수가 발생하는 환경인 만큼 정확한 음성인식을 바탕으로 번역을 진행해야 한다. SOOP은 정확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버 기반 음성 인식 기술과 AI를 활용하고 있다.
 

▲SOOP 본사 전경./사진=SOOP
▲SOOP 본사 전경./사진=SOOP

이 서비스는 경쟁 플랫폼보다 다양한 번역 언어를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SOOP의 AI 자막은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와 태국어, 중국어 간체·번체, 일본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총 7개 언어를 지원한다.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WC 2026(Esports World Cup 2026)’ 중계에 AI 자막을 도입했지만 현재 공식적으로 확인되는 적용 범위는 영문 중계 하나 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AI 자막은 소리 없이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의 편의성 제고 역할도 기대된다. 이동 중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 늦은 밤처럼 소리를 켜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막만으로 방송 내용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SOOP은 AI를 중심으로 국내외 스트리머와 이용자가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갈 수 있는 생태계를 강화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SOOP 관계자는 "자사는 AI를 단순한 편의 기능이 아닌 스트리머와 유저를 연결하는 소통의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라며 "AI 자막과 번역으로 언어 장벽을 낮추고 개인화 AI 비서와 AI 매니저를 통해 방송 안팎의 소통을 이어가며 생성형 AI 기술로 유저들이 새로운 콘텐츠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환경을 확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SOOP은 2024년 12월 28일 생성형 AI 영상 제작 서비스 ‘SAVYG’를 시범 운영했다. 2025년 3월 26일 AI 영상 비서 ‘SOOPi’, 2025년 4월 17일 방송 설정과 요약·채팅 관리를 지원하는 AI 매니저 ‘SARSA’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플랫폼 내에 적용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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