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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 신임 대표에 로히니 벤카테스와란 인도 최고영업책임자 선임...실적 반등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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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 신임 대표에 로히니 벤카테스와란 인도 최고영업책임자 선임...실적 반등 과제
  • 이설희 기자 1sh@csnews.co.kr
  • 승인 2026.08.0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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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는 지난 1일 로히니 벤카테스와란 P&G 인도 최고영업책임자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벤카테스와란 신임 대표는 20년 이상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온 비즈니스 전문가다. 이번 선임은 여러 시장에서 역량을 검증한 리더를 전략 시장에 배치하는 P&G의 글로벌 인재 육성 방침에 따라 이뤄졌다.

벤카테스와란 대표는 한국 사업을 총괄하며 소비자 중심의 혁신을 확대하고 한국P&G의 중장기 성장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로히니 벤카테스와란 한국P&G 신임 대표
▲로히니 벤카테스와란 한국P&G 신임 대표

벤카테스와란 대표는 2005년 P&G 인도 법인에 입사했다. 이후 인도와 미국, 중동,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영업과 시장 전략, 글로벌 유통 채널, 전자상거래, 브랜드 관리 등 사업 전반에 걸쳐 경험을 쌓았다.

각 지역의 유통 파트너와 여러 사업 조직의 협업을 이끌며 시장별 성장 전략을 실행했다. 다양한 소비자와 유통 환경에 맞춘 사업 전략으로 글로벌 경영 역량도 입증했다.

특히 성장 속도가 빠른 인도 소비시장에서 10년 이상 영업과 시장 전략, 브랜드 관리 업무를 맡았다. 스킨케어와 그루밍 등 주요 제품군의 성장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P&G 인도 최고영업책임자로 영업 전략과 사업 성장을 총괄했다. 주요 유통사와 전자상거래를 아우르는 판매 채널 전략도 주도했다.

벤카테스와란 대표는 고성장 시장에서 축적한 사업 실행력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한국 시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다양한 조직을 이끌어온 포용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시장 변화와 소비자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국 시장에서 확보한 소비자 정보를 제품과 사업 전략에 반영해 P&G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도 맡는다.

벤카테스와란 대표는 “한국은 소비자의 안목과 기대 수준이 높고 시장 변화가 빠른 만큼 P&G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한국 소비자의 고유한 수요를 이해하고 기대에 부응하는 혁신과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P&G는 다양한 국가와 사업 분야에서 성과를 낸 임원에게 새로운 시장과 역할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경영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주요 시장에 글로벌 사업 경험을 갖춘 인재를 순환 배치해 차세대 경영자를 육성하는 전략이다.

지난 4년간 한국P&G를 이끈 이지영 전 대표는 P&G 중화권 스킨케어 사업부 총괄로 자리를 옮겼다. 이 전 대표는 중화권 스킨케어 사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담당할 예정이다.

벤카테스와란 신임 대표에게는 주요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국내 사업 성장세 회복이 과제로 꼽힌다. 한국피앤지판매 매출은 2022회계연도 1조1451억 원에서 2023회계연도 1조611억 원, 2024회계연도 8863억 원, 2025회계연 7541억 원으로 감소세다.

한편 P&G는 2025회계연도(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에 전년보다 3% 증가한 870억32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뷰티 부문 매출은 160억2300만 달러로 7% 늘어 전체 사업부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4분기 뷰티 부문 매출도 39억7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6% 증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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