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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부의장 "출마는 포항 시민의 뜻 막지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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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부의장 "출마는 포항 시민의 뜻 막지말라"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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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이상득 국회 부의장은 최근 당내에서 잇따라 제기된 사퇴 요구와 관련, "출마는 당연하며 이것이 포항시민의 뜻"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부의장은 공식 후보등록을 하루 앞둔 이날 포항시 오천읍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출마를 막으려는 불순한 정치적 목적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잘라 말한 뒤 "나는 중앙정치보다 포항 지역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지역 발전을 위해 출마하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이어 "당 내부적으로 혼란이 오거나 분쟁이 생겼을 때 역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나를 공천한 것"이라며 "만약 공천을 반납한다면 당이 자칫 후보를 내지 못할 정도로 인재가 없는 것도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이 부의장은 또 "항간에 나도는 공천과 인사 개입설은 사실무근이며, 공천이 끝난 뒤 곧바로 포항에 내려와 사무실을 완전 개방한 것도 그 때문"이라면서 "이제까지 우리 형제는 공사를 엄격히 구분하며 살아 왔다"고 강변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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