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오직 한국 음식만 먹고 있어요, 그리고 외국인 남편과 함께 찜질방도 즐겨요"
만능 엔터테이너이던 임상아가 미국으로 떠난 이후 최근 핸드백 디자이너로 변신한 근황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로 있다.
지난 30일 방송 된 MBC‘일요일 일요일 밤에 - 경제야 놀자’에 나와 그의 근황과 갤러리 같은 집을 공개했다.
임상아의 집 거실은 검은색과 흰색으로 꾸며진 배경에 그림과 디자인 가구들로 꾸며져 마치 갤러리에 온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디자이너의 감각이 돋보였다.
또 그 동안 이국생활에 대한 고충과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놓으면서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상아 핸드백'도 소개했다.
특히 임상아가 만든 핸드백은 애슐리 심슨, 데본 아오키 등 할리우드 톱 스타들까지 들고 나올 만큼 유명하다.
또 임상아는 외국생활 초기에 향수병으로 고생하다가 우울증에 걸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외국인 남편과의 생활 모습이었다.
임상아의 남편은 외국인이지만 휴게소 음식을 좋아해 찜질방에서 판매하는 팥빙수와 식혜를 잘 먹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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