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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세 "진달래꽃과 함께 인분 먹어"...정형돈 비밀일기 공개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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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세 "진달래꽃과 함께 인분 먹어"...정형돈 비밀일기 공개 "경악"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03 2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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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과 김병세가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에피소드를 깜짝 공개했다.

최근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장에서 김병세는 SBS '임꺽정' 촬영 당시 '인분이 묻은 손으로 진달래꽃을 열심히 따먹었다'는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김병세는 논두렁에 구르다 일어서는 장면을 멋지게 해낸 후 땅을 짚었을 때 왼쪽 손에 이상한 느낌을 받았지만, 서둘러 장소를 이동해 다른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다음 장면은 굶주린 표정으로 진달래꽃을 따먹는 장면이었고 허겁지겁 꽃을 따먹는 연기에 몰입한 김병세는 이상한 냄새가 났지만 손가락까지 쪽-쪽-빨며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을 마쳤다고 한다.

그렇게 정신없이 촬영을 마친 김병세는 자신의 손톱에 무언가 끼어있는 걸 발견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인분이었던 것!

김병세는 "인분 냄새가 손에 나흘 동안 없어지질 않았다"며 당시를 회상하며 괴로워했다.

함께 출연한 정형돈은 중학교 시절 비밀 일기장 속 은밀한 사생활을 털어놓았다.

먼저 일기장 안에는 정형돈이 직접 작성한 ‘내 맘대로 인기 순위’ 차트가 있었다.

내 맘대로 인기 순위'에는 당시 최고 인기를 누렸던 탤런트 염정아와 배우 소피 마르소등이 상위에 랭크돼 있었다.

또한 여배우의 신체사이즈를 '35-23-35'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어 주위를 폭소케했다.

또 “오늘은 누드 사진집을 보았다”라고 시작되는 정형돈의 일기를 읽던 출연자들은 “친구 아버지 것이라 깨끗이 봐야한다”고 적어놓은 구절을 보고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계속해서 일기를 읽어나가던 유재석은 얼굴을 붉히며 “더 이상은 못 읽겠다”고 말하자 일기장 표현 수위에 대해 출연자들의 궁금증은 끝없이 증폭되기도.

'해피투게더 시즌3'는 3일 밤 11시 5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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