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개그맨 오지헌이 호주로 선교 활동을 떠났다.
그동안 교회 지인들과 함께 미국과 중국에 선교를 했던 오지헌은 3일부터 일주일간 호주로 봉사활동 및 선교활동에 나섰으며, 이번 호주행은 일행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지헌은 현재 다니고 있는 교회 지인으로부터 사회복지사인 1살 연하의 박모씨를 소개받아 2년 여간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초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 출연해 열애 사실을 당당히 고백했다.
그는 최근 측근을 통해 상견례까지 마친 연인과 "여건만 되면 9월경에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잡히지 않았다고.
또한 오지헌의 여자친구가 오지헌을 좋아하는 것은 그의 독실한 모습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지헌은 지난 2003년 KBS에 입사해 2005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최우수코너상을 수상했다.
(사진=오지헌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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