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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조재현 "갈 곳 없는 안톤 오노 보름간 재워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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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조재현 "갈 곳 없는 안톤 오노 보름간 재워줘"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0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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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현가 미국의 쇼트트랙 선수 안톤 오노와 보름간 동거동락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조재현은 "얼마 전 훈련을 위해 사비를 들여 한국을 방문했던 오노 선수를 자신의 집에 머물게 했다"고 밝혔다.

쇼트트랙 선수인 아들 조수훈이 머물 곳이 없었던 오노 선수를 집으로 초대했다고. 

할리우드 액션으로 국민들의 반감을 사고 있는 안톤 오노를 재워줬다는 사실에 강호동은 “국민정서에 반하는 일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에 조재현은 “사실 아들이 쇼트트랙을 시작하게 된 것도 오노 사건에 화가나서다. 그렇지만 오노에게도 선수로서의 장점은 분명히 있다”며 “더 큰 이유는 오노가 잘 데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조재현은 “오노가 아들의 팀으로 훈련을 왔는데, 개인적으로 한국에 온 것이기 때문에 모두 개인비용을 사용해야 했다. 영어를 좀 할 줄 알았던 아들에게 부탁을 해서 들어주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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