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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병세 "방송 나이 69년생"...인분 먹은 사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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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병세 "방송 나이 69년생"...인분 먹은 사연 공개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04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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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세가 실제 나이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김병세는 박미선과 나이를 두고 위아래를 따지며 티격태격했다. 

박미선이 김병세의 나이를 오해하자 김병세는 "인터넷에 나와있는 62년생이 실제다. 방송용은 69년생이다"고 밝혔다.

또 SBS '임꺽정' 촬영 당시 '인분이 묻은 손으로 진달래꽃을 열심히 따먹었다'는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김병세는 논두렁에 구르다 일어서는 장면을 멋지게 해낸 후 땅을 짚었을 때 왼쪽 손에 이상한 느낌을 받았지만, 서둘러 장소를 이동해 다른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다음 장면은 굶주린 표정으로 진달래꽃을 따먹는 장면이었고 허겁지겁 꽃을 따먹는 연기에 몰입한 김병세는 이상한 냄새가 났지만 손가락까지 쪽-쪽-빨며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을 마쳤다고 한다.

그렇게 정신없이 촬영을 마친 김병세는 자신의 손톱에 무언가 끼어있는 걸 발견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인분이었던 것!

김병세는 "인분 냄새가 손에 나흘 동안 없어지질 않았다"며 당시를 회상하며 괴로워했다.

"요즘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는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 특히 아줌마들로부터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남편과 팔짱을 끼고 가던 아줌마들이 남편을 뿌리치고 자신에게 몸을 밀착시킬 때는 당황스럽기도 하다"고 솔직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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