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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쓰러져 병원행"...만우절 거짓말에 제작진 '혼비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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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쓰러져 병원행"...만우절 거짓말에 제작진 '혼비백산'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04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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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의 '만우절 거짓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오지호는 지난 1일 만우절 이른 아침 매니저를 통해 “새벽에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실려가는 중이다”라고 자신이 출연 중인 KBS 드라마 ‘싱글파파는 열애중’ 제작진에 알렸다.

주연배우가 쓰러졌다는 소식에 만우절인 것을 까맣게 잊고 있던 현장의 드라마 제작진은 발칵 뒤집혔다. 그러나 오지호는 이후 드라마 촬영장에 웃으면서 나타났다. 뒤늦게 오지호 매니저의 통화가 만우절 거짓말임을 깨닫고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됐다고. 

오지호의 측근에 따르면 " ‘이산’과 ‘왕과 나’ 두 인기 사극 사이에서 저조한 시청률로 촬영장 분위기가 좀 무거웠던 건 사실이다"며 "주연 배우로서 뭔가 즐거움을 선사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 만우절이 다가온다는 걸 떠올리고 며칠 전부터 준비해 실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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