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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올 세계경제성장률3.7% 전망..2002년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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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올 세계경제성장률3.7% 전망..2002년이후 최저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04 07: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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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3일 올해 세계경제성장 전망치를 지난 1월 4.1%에서 0.4%포인트 내린 3.7%로 전망했다.

   3.7% 성장률은 지난 2002년 3.1% 성장세를 기록한 뒤 가장 저조한 것이다.


IMF측은 오는 9일 발간된 예정인 세계경제전망과 관련, "IMF는 2008년 세계경제성장률이 3.7%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IMF는 미국의 주택시장의 침체와 그로 인한 신용위축이 세계경제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IMF 사이먼 존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경제성장이 둔화돼 현재 `사실상 멈춰있는 상태(virtual standstill)"에 이르렀고 앞으로 주택과 신용시장에서 어려움이 심화돼 몇 분기에 걸쳐 약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이먼 존슨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워싱턴 IMF 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경제성장은 사실상 정지된 상태에 도달했고 앞으로 몇 분기에 걸쳐 약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금융시장의 어려움이 더 깊어지고 길어지는 것이 주요한 국제경제 하강위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존슨은 또 "어려운 금융시장 여건과 에너지 가격상승, 고용시장 악화, 주택시장 부진 등이 합쳐져 미국경제에 단기적으로 무거운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흥국가들의 경제성장은 완만하지만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위험이 미국보다는 안정된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존슨은 분석했다.

   이와 함께 IMF는 미국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 정책금리를 결정할 때 주택가격의 동향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IMF는 미국의 주택시장 거품이 낮은 금리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하고 "경제안정은 인플레이션과 경제성장과 더불어 주택가격 흐름에 대처하는 통화정책에 의해 개선될 수 있다"면서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주택가격에 더 많은 무게를 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IMF는 그러나 주택가격을 통화정책을 좌우하는 주요한 요소로 삼아야 한다고 권고한 것은 아니라며 통화정책만 주택가격 거품에 책임을 질 수 없다면서 정부 감독당국도 극단적인 주택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부적절한 대출관행 규제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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