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과 경찰청은 17일 오픈마켓 옥션에서 개인정보 유출로 피해를 당한 회원수가 1081만여 명에 이른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알려진 개인정보 유출 사고 가운데 최고 수치로 옥션 회원 1800만 명의 60%에 해당하는 수치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옥션 해킹으로 인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피해 회원수가 약1081만 명이었다"며 "유출된 개인정보 가운데 대다수는 아이디, 주민등록번호였으며 계좌번호나 거래내역 등도 일부 유출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옥션은 홈페이지 알림란에 '해킹사고 관련 추가공지'를 올리고 회원 및 탈퇴회원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옥션 가입회원인 P씨는 "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했더니 내 정보가 유출되었다는 공지가 떴다..얼마나 황당하고 놀라웠는지 모른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중국쪽과 공조해서 수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 '명의도용피해자모임'과 옥션정보유출소송모임'등이 옥션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진행중이며 방문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 진짜 해킹 쩔어 짱나네 엄마 졸라서 가입하고 옷사고 했는데. 엄마,아빠한테 미안해서 말도 못하겠어 ㅅㅂ 진작에 엄마 아빠 말 듣고 옥션 같은 데 가입안할 걸
아무튼 그 중국놈들 나 통장 없어지기만 해봐!! 그러면 옥션도 가만두지 않는다 조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