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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공공의 적이 될까 하루라도 편한 날 없었다" 눈물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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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공공의 적이 될까 하루라도 편한 날 없었다" 눈물 사죄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06 12:26
  •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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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도중 촛불집회 비하발언으로 질타를 받고 있는 정선희가 방송에서 눈물을 흘리며 잘못을 사과했다.

정선희는 6일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정선희 입니다'를 통해 촛불집회발언 관련 "정말 많은 분들이 글을 올리셨고, 게시판에도 많은 항의글이 올라왔고, 많은 슬픔을 느꼈지만 정말 심심한 사과의 외면하려고 했던 것이 아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정말 비하하려는 의도가 없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제 진심을 알아줄 것이라고 믿었고 그런 행동들이 여러분들에게 분노를 자아냈던 것 같아서 죄송하다"며 "제 진심이 정말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흐느끼며 말했다.

이어 "어느새 제가 여러분의 반대쪽에 서서 공공의 적이 되어버린 게 아닐까 하는 두려움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정선희는 "여러분들이 오해를 푸셨으면 좋겠다. 다시 배우는 자세로 겸손하게 임하겠다"며 "정오의 희망곡을 사랑해주시고 이 방송을 통해서 일상의 아픔을 해결하고 위안을 얻으셨던 많은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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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딱다구리 2008-06-06 12:36:50
지금은 그냥 살기위해 사죄하는듯.
정선희씨 솔직히 아직도 정신못차린거 같은데., 사회에서 매장당하고 싶지않아서 사죄하는거 같습니다. 진심처럼 안느껴지네요...

꺼져딱다구리 2008-06-06 12:36:56
지금은 그냥 살기위해 사죄하는듯.
정선희씨 솔직히 아직도 정신못차린거 같은데., 사회에서 매장당하고 싶지않아서 사죄하는거 같습니다. 진심처럼 안느껴지네요...

ㅈㅈㅈ 2008-06-06 12:41:04
너무 그러는거 아냐?!
이제는 용서도 받아주고 할때...
너무 사람을 몰아붙이는것 같음...

-_- 2008-06-06 12:41:18
꺼져딱다구리님
그러는 님은 얼마나 정신차리고 살길래 그렇게 댓글 다십니까?
그렇게 삐딱한 사고방식 가지고 어떻게 사시려구요,
마녀사냥도 사냥 나름입니다. 이제 그만좀 하죠.
저정도로 사과까지 하니, 이제 그만 받아주는것도
미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이제서야..? 2008-06-06 12:42:09
라됴 그만 하차하시죠.
헤드셋도 집어 던지셨다면서요.
주변의 시선보다 자신의 자존심이 더 중요하다고 한 사람이 왜 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