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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엄마의 육아일기 '나는 엄마다' 뜨거운 논란...'대견'vs'미성년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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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엄마의 육아일기 '나는 엄마다' 뜨거운 논란...'대견'vs'미성년 임신'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10 21:04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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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엄마의 육아일기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9일 KBS2TV ‘인간극장’은 결혼 3년차, 연애 7년차 부부 김경민(23)씨와 박혜주(20)씨의 이야기 ‘나는엄마다’를 방송했다.

결혼도 하기 전 17세에 임신, 집안의 반대로 가출까지 감행하며 결혼에 골인한 경민씨와 혜주씨. 결혼후 혜주씨는 친정살이를 하며 현재는 두아이를 두고 있다.

남편 명민씨는 방위산업체에서  군복무를 하며 처가살이중 장인의 기술을 전수받고 있다.

'나는 엄마다'에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크게 엇갈리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미성년자인 17세에 혼외 임신을 하고 가출까지 감행하는 두사람의 이야기가 아슬아슬하게 느껴진다”고 혀를 찼다.

그러나 다른 시청자들은 “두 사람이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다. 점점 생명이 경시되어 가는 이 사회에 올바른 판단이라 여겨진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10일 ‘나는엄마다’ 2부에서 두 사람은 짧은 학력에 대한 고민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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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08-06-13 23:00:10
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도 긍정적이게 생ㄱ가하다보니깐 모 이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자기 자신이 만족하고 행복하면 된거 아닌가요???

쿠웨이트박 2008-06-12 18:37:09
없는일 지어내는것도 아니고....
자기가 인정하기 싫다고 세상에 일어나는 사실이 없는게 되나~~그럼 이런방송안하면 미혼모임신이나 해외입양이 줄어들었냐???글쎄...방송에 의도를 이상한쪽으로 벗어나고 있는거 같은데...책임감 있는 부모가 될려고 노력 많이하는거 같던데...대견한거 아닌가...애들이 따라할까 겁난다???자식은 부모가 믿어주는 만큼 그 그릇이 커져~자기자식은 염려하는 마음은 알겠다만 그만큼 자식을 못믿어서야~~차라리 그것보다는 저런거 보고 같이 대화해보는게 자식에 사고발달에 도움되지않을까 싶네~

이창열 2008-06-10 23:37:35
모두들 제자리로...
인간사 여러군상들이 있습니다. 불혹을 목전에 둔 제생각은 평범한 일상의 위대함을 얘기하고싶네요.놓쳐버린 그시기를 만회하기위해선 열배스무배의 노력과 대가를 치루어야 합니다.힘내세요

ggg 2008-06-10 22:47:54
대견하긴한데....
애낳고 버리는 애들도 많은데 저렇게 열심히 사는건 대견하긴한데...
어쨌든 17살때 사고친거잖아....남들 공부할때 연애질한거지모.,...

김윤옥 2008-06-10 22:25:46
이런 방송은 하지 말았으면....
비행청소년들이 자꾸 늘어나는 추세에 이런 방송은 적합하지 않다고 봅니다 한창 공부할나이에...애가 애를 낳는게 뭐가 그리 대단한 것인지
알수 없군요...누구나 인간은 때가 되면 과정을 거칠텐데 ... 씁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