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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시청자 공격 '흡수'하며 마술비법 계속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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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시청자 공격 '흡수'하며 마술비법 계속 공개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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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2.0'(이하 '스펀지')에 시청자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스펀지'의 마술비법 공개에 대해 프로그램 게시판에 시청자들의 공격이 쏟아졌다.
현재 최현우는 마술협회로부터 제명조치를 당했고 소속사에서도 퇴출된 상태다.

이날  최현우 마술사는 책과 곰인형을 들고 '물체 축소 마술'을 선보였다. 고가의 스포츠카를 순식간에 사라지게 하는 '스포츠카 증발 마술'도 부렸다.

방송 후 일부 시청자들은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  "3억원짜리 스포츠카 없애는 장면에서 거울 있는 것 다 알겠더라. 정말 수준 떨어져서 도저히 못 보겠다" "현장에 있는 사람들과 다 짜고 하는 게 무슨 마술이냐. 시청자를 우롱하지 말라"“마술에 대한 흥미는커녕 마술사들을 마치 사기꾼처럼 그리고 있다” “이렇게 가다 국제적 분쟁이 날까 걱정된다” “마술의 최대 매력인 신비로움을 없애고 있다”고 공격했다.

 마술인권익보호위원회(이하 권보위)는 지난 9일 "'스펀지'PD가  마술비법 공개 중단 결정을 알려왔다. 이미 촬영된 것이 있어 16일에는 방송을 하겠다는 양해를 구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KBS 측은 다음날인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스펀지' 마술 코너 폐지는 결정한 바도, 언급한 바도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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