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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축구 공동 개최국 스위스 오스트리아 모두 탈락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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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축구 공동 개최국 스위스 오스트리아 모두 탈락 '수모'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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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08 스위스와 공동 개최국인 오스트리아가 독일과의 B조 3차전 경기에서 0:1로 패하면서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다.


오스트리아가 공동 개최국 스위스에 이어 8강 진출에 실패 하면서 개최국 모두가 탈락하는 수모를 안게 됐다.


독일은 17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2008 B조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4분 발락의 대포알 슛이 폭발하면서 개최국 오스트리아를 1-0으로 제압했다.

지난 9일 폴란드와 첫 판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13일 크로아티아전에서 1-2로 발목을 잡힌 독일은 이로써 2승1패(승점 6)로 크로아티아(승점 9)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1972. 1980년. 1996년 대회 정상에 올랐던 독일은 12년 만에 8강행에 성공하며 통산 4번째 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오스트리아는 A조의 스위스와 함께 나란히 8강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사상 처음으로 공동개최국이 모두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한 셈이다. 


한편 2차전에서 이미 8강을 확정지은 크로아티아는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이반 클라스니치의 골로 폴란드마저 이겨 3승으로 C조 예선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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