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방영되는 경인방송 OBS '박경림의 살림의 여왕'에 출연한 김경식은 "아버지께서 나를 빨래로 착각하신 적이 있다"며 웃지 못할 사연을 공개했다.
김경식은 '술버릇'에 관한 토크를 하던 중 "평소 주사가 없는 편이지만 딱 한번 술에 취해 큰 실수를 한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결혼 전 술에 취해 귀가하던 중 아파트 잔디밭에서 잠든 적이 있었는데 마침 지나가던 아버지가 김경식의 옷을 알아보고 "우리집 빨래가 베란다 넘어 떨어져있네""라고 했다는 것.
김경식의 아버니는 옷을 줍기 위해 다가왔다가 실제로 아들이 누워 있는 것을 발견하고 화들짝 놀랐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김경식이 출연하는 OBS 박경림의 살림의 여왕'은 18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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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 오려고 하니 빨래가 걱정이 되었나 ...날씨가 좋았으면 더 말려둘걸...^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