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에서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유지태가 일본 쇼트쇼츠국제단편영화제(SSFF)에서 특별공헌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유지태는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5회 쇼트쇼츠 아시아단편영화제에서 단편 영화에 대한 열정과 아시아 단편 영화산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공헌상을 받았다.
2003년 '자전거 소년', 2005년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에 이어 세 번째 작품인 '나도 모르게'는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본선에 진출한 상태여서 또 다시 수상 기대를 높이고 있다.
유지태의 연출작 '나도 모르게'는 조안이 주연을 맡았으며 올 3월에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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