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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논란' 이루 "생각없이 행동한게 후회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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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논란' 이루 "생각없이 행동한게 후회스럽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20 00: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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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가수 이루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한 군생활 연출 사진이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자 해명에 나섰다.

이루는 지난 17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미니홈피에 올린 몇 장의 사진들이 이렇게 까지 일이 커질 줄 몰랐다. 단지 팬 여러분에게 오랜만에 내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을 뿐…. 많은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털어놨다.

그는 “점심시간 후 쉬는 시간이었고, 컴퓨터로 개인 홈페이지를 이용해도 좋다는 주임님의 허락 하에 홈페이지를 둘러보던 중 선임에게 설정사진을 찍자고 해서 찍은 사진”이라며 “분명 이런 오해가 있을 것 같아 사진 밑에다 ‘위 사진은 설정사진입니다. 사실과 다릅니다’라고 적어놨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내가 마음에 안 드시는 분들이 그 부분은 올리지 않고 사진만 올려 지금 나의 근무태도가 불성실하게 보여졌다”고 해명했다.

이어 "물론 조용히 얼굴을 비추지 않았어야 하는게 맞다 잠시 연예생활을 안한다고 생각하고 살았더니.. 너무 편하게 생각했나 보다"며 "저 때문에 다른 여러 공익근무요원들이 좋지 않게 보여지게 된점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이런 일로 말나오지않게 조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 "사람이 싫고 좋고를 떠나서.. 눈에 보인다고해서 그것이 다 사실인건 아니다. 티비에 얼굴 비추는 사람이기에 행동 하나하나를 조심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하고 생각없이 행동한게 후회스럽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그렇지만 한 사람의 아버지까지 들먹이는 건 조금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네티즌의 지나친 비난에 항의했다.

다음은 이루가 팬카페에 올린 해명글 전문이다.

싸이에 올린 몇장에 사진들이 이렇게 까지 일이 커질줄은 몰랐습니다. 단지 팬 여러분들께 오랜만에 제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을뿐.. 많은 오해가 있는거 같습니다. 점심시간후 쉬는 시간이였었고.. 컴퓨터로 개인홈피를 이용해도 좋다는 주임님의 허락하에 홈피를 둘러보던중. 선임에게 설정사진을 찍자고 해서 찍은 사진이였습니다.

분명 이런 오해가 있을거 같아 사진 밑에다 (위사진은 설정사진입니다. 사실과 다릅니다.)라고 까지 적어놨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제가 맘에 안드시는 분들이 그 부분만 올리지않고 사진만 올려 지금 저의 근무태도가 불성실하게 보여졌습니다.

물론 조용히 얼굴을 비추지 않았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잠시 연예생활을 안한다고 생각하고 살았더니.. 너무 편하게 생각했나 봅니다.. 저 때문에 다른 여러 공익근무요원들이 좋지 않게 보여지게 된점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로 말나오지않게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이 싫고 좋고를 떠나서.. 눈에 보인다고해서 그것이 다 사실인건 아닙니다. 티비에 얼굴 비추는 사람이기에 행동 하나하나를 조심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하고 생각없이 행동한게 후회스럽네요..

그렇지만 한사람의 아버지까지 들먹이는건 조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진몇장으로 생긴 오해가 굉장히 아프네요. 이번일을 교훈삼아 앞으로는 조심하겠습니다. 더이상의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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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팬 2008-06-24 06:07:03
이루
뭐가 어떄서요???이루오빤 군데가서 이런일이있을수도있는거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