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오후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 전원을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 실장엔 정정길 울산대 총장이, 민정수석은 정동기 전 대검차장이 유력한 가운데 정종복 전 의원과 박만 변호사가 경합중이며 사회정책수석은 박길상 전 노동부 차관이, 경제수석은 박병원 전차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외교안보수석에는 김성환 외교부 2차관과 김종훈 통상교섭 본부장으로 압축됐다.
국정기획수석에는 박재완 정무수석이 이동할 예정이며 정무수석과 홍보특보엔 맹형규, 박형준 전 의원이 내정됐다.
기획조정비서관엔 정인철 전 선진국민연대 대변인이, 민정 1비서관엔 장다사로 정무 1비서관이, 민정 2비서관엔 오세경 변호사가, 정무기획 비서관엔 김두우 정무 2비서관이 각각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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