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 스마트'로 스크린에 컴백한 앤 해서웨이가 4년간 교제해온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외신은 앤 해서웨이와 이탈리아 출신 자선사업가 라파엘로 폴리에리가 4년간의 열애 끝에 남남으로 돌아섰다고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두 사람의 결별 사유는 폴리에리의 사업체가 여러 가지 불법운영 의혹을 사면서 해서웨이의 명성에 치명타를 입히고 있기 때문.
폴리에리는 제3세계 국가 어린이들에게 예방 주사를 놓아주는 폴리에리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이 재단이 자선후원금 횡령 등 사업체 불법운영에 대한 의혹을 사면서 뉴욕 경찰청의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해서웨이의 한 관계자는 영국의 데일리 메일을 통해 “폴리에리에게 결별을 선언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스캔들이 해서웨이의 명성에 치명타를 입힐 수 있고 개인적으로도 남자친구에 대한 믿음이 많이 깨진 상태라서 이별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며 해서웨이의 입장을 전했다.
한편 새영화 '겟스마트'로 스크린에 돌아온 해서웨이는 지난 16일 로스 앤젤레스에서 열린 프리미어 시사회에 시련의 아픔을 감춘 채 밝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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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친잊고 새출발해라... 세상의반이남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