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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S501 김현중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 한국판 출연이 유력시 되고 있다.

일본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꽃보다 남자’는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가난한 여고생 '츠쿠시'와 F4 멤버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대만과 일본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인기를 모았다.

한국판 ‘꽃보다 남자’는 K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으로, 70분물 24부작 미니시리즈로 제작돼 올 연말이나 내년 초쯤 반영될 예정이다.

꽃미남 4인방 F4 츠카사, 루이, 소지로, 아키라 4명의 배역 중 루이 역으로 김현중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김현중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꽃보다 남자'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다음 앨범 활동과 드라마 촬영 일정이 겹쳐서 아직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제작팀과 미팅을 갖고 긍정적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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