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오지헌(29)의 결혼이 22일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오지헌의 결혼 상대는 한 살연하인 미모의 사회복지사 박모(28)씨로 두 사람은 지난해 말 교회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올해 결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오지헌은 "결혼식 날짜만 확정했다. 장소와 신혼 여행지 등은 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오지헌은 "양가가 기독교 집안이라 결혼하기까지 어려움은 전혀 없었다. 여자 친구는 현재 이스라엘에 선교를 나가 있고, 나 역시 최근 네 차례 해외 선교를 다녀왔다"면서 "기분이 너무 좋다. 인생을 반 정도 살았는데 또 다시 반을 시작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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