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간판 인기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전진의 활약과 '놈놈놈' 패러디에 힘입어 시청률 20% 이상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20.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무한도전'의 시청률 상승은 톡톡 튀는 아이템과 제 7의 멤버로 투입된 전진의 활약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멤버들은 영화 '놈놈놈'을 패러디, 자신의 성격에 맞는 캐릭터로 분해 추격전의 재미를 더했다. '착한 놈' 유재석, '나쁜 놈' 명수, '이상한 놈' 홍철, '어색한 놈' 형돈, '모자란 놈' 준하, 그리고 '굴러들어온 놈' 전진 등이 각각 다른 개성으로 돈가방을 찾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특히 제7의 멤버로 깜짝 투입된 가수 전진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진은 미션 수행에 있어 처음부터 '무한도전' 멤버들에 비해 불리한 위치에 섰지만 승부욕에 찬 모습을 보였다. 정준하를 집요하게 쫓아가는가 하면 박명수의 가방을 빼앗기도 하는 등 '무한도전'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유발한 것.
이날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무한도전 특유의 아이템이 빛났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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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면어떻고못하면어때
열심히해보겟다는데 전진 무시하지마라
2년전에 신화특집때랑 대우가 넘 달라서 짜증났지만
나름재밋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