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계열 제일화재가 교직원의 학교내 뺑소니 때문에 사망한 7살짜리 어린이에게 교통사고 책임을 떠 넘기고 지나치게 낮은 보상금을 제시해 아이를 잃은 부모와 죽은 아이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는 기사(6월20일자 보도)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이 날카롭다.
특히 학교내 인도위로 걸어 가는 도중에 교직원의 뺑소니 교통사고로 사망한 아이가 본인의 사망에 대해 10%의 책임을 져야한다는 보험회사의 주장에 대한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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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기 주장이 안 받아들여지면 뭐든지 인터넷에 호소하여 여론을 몰아가면 해결된다는 식의 인식이 팽배하고 있습니다. 위 어린이 사망사고에 대한 것도 그렇습니다. 어린이 사망은 매우 애석한 일입니다만 부모님께서 변호사를 선임하신 것 같은데 보험회사와 상호 합의 절충이 안되시면 변호사께서 소송으로 충분한 법적 권리를 찾아주실 것입니다. 변호사를 선임한 이유를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