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미스유니버스에 출전하는 이지선의 전통의상이 도마 위에 올랐다.
각종 포털 사이트에 게재된 사진 속 이지선은 머리를 높이 올려 묶은 상태에서 검을 휘두르고 있다.
흰 가운형 겉옷에 화려하게 자수 장식이 들어간 허리띠로 포인트를 줬다.
네티즌들은 "한국의 여전사 콘셉트라고 하지만 옷은 기모노를, 헤어스타일은 사무라이풍 아니냐"는 지적을 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전통 복식에서 창의성을 발휘해 변형을 했다해도 전체적인 분위기는 살려야하는 것 아니냐"며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로서 미스 유니버스대회에 참석하는 만큼 전통적인 멋을 살리는데 더욱 신경을 썼어야한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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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는 너무 아름다워요
우리나라 고려말에서 조선초에 사대부가의 예복 중에서
'소의'라는 옷이 있는데 그 복장과 비슷해서 너무 좋아요
다만 아쉬운 것은 전통 소의는 겨드랑이 암홀 부분이 좁고 손목 부분이 넚게 되어서 소매가 마치 나팔 모양인데 이건 좀 평면적이어서 오히려 전통의상보다도 원시복에 가까워 보인다는 아쉬움만 뺀다면 너무 좋은 시도 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