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제작진이 21일 ‘무한도전-돈을 갖고 튀어라’ 편 녹화 중 발생한 정준하 '기차사건'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22일 “승객들에게 불편을 드린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사죄의 뜻을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정준하 씨와 제작진이 일반 승객들에게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혹 여행에 방해가 됐다면 죄송하다는 의사를 분명히 전했다”라며 “그러나 의사전달에 있어 미흡한 점이 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한 네티즌이 자신의 블로그에 '무한도전팀에 대한 유감'의 제목으로 올린 글이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불거졌다.
서울역에서 기차를 탄 정준하와 무한도전 제작진이 다소 시끄럽게 촬영해 일반 승객들이 불편해 했다고 전해 '정준하 기차사건'이 실시간 검색어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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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고 한강이고 공항이고.. 좁은 길이고간에 촬영진들이 시민들에게 사과하는 모습은 본적이 없는데 ㅡ,.ㅡ 양해는 물론이고..ㅡㅡ 시민은 촬영있음 돌아가야 하는거잖아.. 안 그럼 화내면서 밀치던데 ㅡ ,. ㅡ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