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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한국정부 쇠고기문제 진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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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한국정부 쇠고기문제 진전주시"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2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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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너 페리노 미 백악관 대변인은 23일 한국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문제에 대해 "한국 정부가 이 문제를 진전시킬 수 있는지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페리노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 무역대표부(USTR)는 한국에 수출될 수 있는 쇠고기의 월령과 관련해 우리가 동의할 수 있는 지점까지 (협상을) 끌고 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혀 쇠고기 문제해결의 공은 한국 정부로 넘어갔음을 시사했다.

   페리노 대변인의 이 같은 언급은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쇠고기의 한국내 수입을 금지하기로 한미 쇠고기 추가협상에서 합의가 이뤄진 후에도 한국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국민의 신뢰 회복을 이유로 들어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고시를 즉각 시행하지 않고 있는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수전 슈워브 USTR대표는 지난주 워싱턴에서 5차례의 공식 장관급 협상을 갖고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쇠고기의 한국내 수입금지 등에 합의를 이뤄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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