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의 속편이 중국판으로 제작된다.
영화 ‘괴물’을 제작한 청어람은 “한국에서 준비중인 ‘괴물2’와는 별도로 중국판 속편을 제작하기로 했다. 중국판 ‘괴물’ 속편은 ‘크레이지 스톤’의 닝 하오 감독의 연출로 만들어진다”고 밝혔다.
중국판 ‘괴물’ 속편을 맡게된 닝 하오 감독은 중국 영화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감독으로, 대표작 ‘크레이지 스톤’은 지난 2006년 개봉 당시 중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기도 했고, 금마장 영화제 각본상 수상 및 홍콩 필름 페스티벌,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의 작품상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현재 닝 하오 감독은 중국판 ‘괴물’ 속편의 시나리오 개발에 착수한 상태이며, 올해 내에 프리 프로덕션 단계를 거쳐 2009년 초 촬영을 시작하게 된다.
2009년 말 개봉 예정이며, 총 제작비는 12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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