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 출전하는 이지선이 전통의상과 드레스의 '왜색'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전통의상은 통굽 신발과, 허리춤에 차고 있던 검, 흰색과 빨간색이 주를 이루는 의상의 색깔 등이 일본 기모노 같다는 지적을 받았고, 이번 대회 이브닝 드레스도 지난해 미스 유니버스 일본 참가자 모리 리요가 입은 옷과 흡사하다는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게다가 이지선의 트레이너를 맡고 있는 ‘이네스 리그론’이 일본 대표 ‘히로코 미마’의 트레이너도 맡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지선 측은 "전통의상은 지난 1년 동안 의상 제작을 하면서 논란의 여지를 없애고자 철저히 고증을 했다"며 "드레스도 행사 내내 준비한 여러 벌 중 하나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님들이 구지 기사화 하지 않으셨다면 이렇게 논란이 되지도 않았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