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명품 비키니 몸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오연수가 다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모 매체와 가진 인터뷰 기사로 인해 다시 '오연수 비키니'가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고 있는 것.
오연수는 지난 5월 25일 방송된 MBC TV 주말 특별기획 '달콤한 인생'의 수영장신에서 비키니 몸매를 선보였다.
오연수의 비키니신은 '달콤한 인생'에서 윤혜진으로 출연중인 오연수가 일본 삿포로에서 처음 만나 하룻밤 달콤한 데이트을 즐겼던 준수(이동욱 분)와 수영장에서 재회하는 장면에서 나왔다.
데뷔 이래 노출이 있는 장면을 선보인 적이 없던 오연수는 처음에는 수영복신이 무척 부담스러웠다고.
하지만 "실내 수영장에 가보니 중년 주부들이 열심히 수영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다"며 "이 대목에서 꼭 필요한 느낌의 장면"이라는 정하연 작가의 설명에 흔쾌히 촬영에 임했다.
오연수는 3주 동안 식이요법에 돌입하는 등 프로정신을 발휘했다.
비키니신을 찍은 당일에는 점심까지 굶으며 투혼을 발휘했던 오연수는 촬영이 끝나 후 당장 달려 간 곳이 삼겹살집이었다고.
두 아이의 엄마라고 보기에는 힘든 늘씬한 몸매와 탄력 넘치는 복근이 안방 시청자들을 매혹시켰고 '명품 비키니 몸매'라는 찬사와 함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37살 아줌마 맞냐?”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묘한 매력이 느껴진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오연수는 드라마 촬영 초기에 남편 손지창에 대해서 "키스신 이야기도 말했는데 별말 안 하더라. 둘 다 배우니까 그런 점을 잘 이해해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