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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김정일, 베이징 올림픽서 마주 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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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김정일, 베이징 올림픽서 마주 칠 수도"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2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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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월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부시 대통령과 북한 최고지도자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 때 조우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25일 보도했다.

   포스트는 이날 백악관 데이너 페리노 대변인이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부시 대통령이 오는 8월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힌 점을 언급, "베이징 올림픽에서 부시 대통령이 작은 북한 깃발을 흔들며 응원하는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조우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포스트는 또 내달 일본에서 열리는 G-8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부시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지는 않지만 이명박 대통령과 별도로 만날 것이며 "8월 아시아를 방문할 때 또 다른 기회를 가질 것"이라는 페리노 대변인의 발표를 보도하면서 이 대통령의 얼굴 사진을 함께 실었다.

   이어 신문은 이 대통령 사진 아래 붙인 설명글에서 "쇠고기는 부시 대통령과 이 대통령의 다음 만남에선 메뉴에 오르지 않을 것"이라며 최근 양국간 논란이 돼 온 쇠고기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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