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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토요명화...브라질 영화 '에스토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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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토요명화...브라질 영화 '에스토마고'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6.2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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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는 28일 밤 12시 25분 토요영화에 요리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한 청년의 인생을 다룬'에스토마고'를 방영한다.

영화는 브라질의 감옥장면으로부터 시작해 플래쉬백으로 풀어낸다.

시골에 살던 주인공 노나타는 무일푼으로 대도시에 올라온다. 한 허름한 식당에서 무전취식하다 주인에게 붙들리는데, 식당 일을 해주는 대가로 부엌 옆의 조그만 골방에서 먹고자기로 합의한다.

노나타는 일자무식이지만 요리 하나는 최고. 노나타가 주방을 맡은 이후 그가 만든 크로켓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고, 여기저기서 사람을 불러 모은다. 성매매여성인 일리나도 그중 하나. 일리나는 크로켓을 공짜로 먹고 대신 그와 같이 자주는 사이가 된다. 유명한 이탈리아 식당 보카치오의 주인도 우연히 맛을 보고 노나타를 스카우트한다.

2007년 브라질. 마르코스 호르헤 감독, 호아오 미구엘 출연. 리우데자네이루 국제영화제 관객상, 감독 및 주연상, 비평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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