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식음료 | 아기 돌잔치 사기
 박민지
 2026-07-26  |    조회: 158
20260725_192751.jpg
26.07.25(토) 오후6시50분 상호명은 테라스 수성(구:요바나시)에서 아기의 돌잔치를 했습니다.
기존에 예약 당시 요바나시라는 상호였고 장소도 대구백화점 쪽이었으나, 저희 돌잔치 일자에 갑자기 장소를 수성구로 이전하게 되었다며 몇 주 전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기존보다 더 좋은 음식 퀄리티와 공간구성을 이야기하며 향후 더 비싼 금액으로 판매 될 예정인데 미리 예약하신분은 이전 가격 그대로 받겠다며 더 좋은 조건이라고 현혹시켜서 그대로 예약을 취소하지 않도록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로인해 인생 최악의 장소이자 최악의 이벤트로 평생 기억에 남게되었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아이의 첫 생일을 최악의 장소에서 시간내어 멀리서 와준 가족들에게 죄송한 마음만 들게 만든 기분 더럽고 돈만 내다 버린 시간이라 생각할 수록 분통이 터집니다.

저녁 6시50분 입장이였으나 예약시간이 한참 지난 7시20분까지 모든 가족들이 땀 뻘뻘 흘리며 대기공간도 없는 좁은 통로와 다른 룸 사이에 서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늦어지는 대기시간 동안 우리 룸은 준비 없이 다른 룸 준비하기 바쁜 알바생들, 문에는 다른 아기의 이름이 그대로 붙어있었으나 룸 입장하라 그래서 들어갔더니 조리공간과 붙어있고 가벽을 대충 세워서 만든 협소한 분리 공간에서 천장 벽면이 뚫려있어 바베큐랑 음식 조리 시 발생하는 연기와 뜨거운 열기가 룸 안에 그대로 들어왔고, 에어컨은 룸에 제대로 설치된게 아니라 가벽과 룸 사이 가운데 있어서 에어컨 바람이 소용도 없고 가족들이 땀을 뻘뻘 흘려가며 식사를 해야되는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협력업체 떡 셋팅도 미리 안되있어서 얘기하니 그제서야 급히 떡 가져와 셋팅하였고, 사전에 문자 내용에 고지했다는 변명은 사기에 가까웠습니다.
분명 업그레이드 된 공간과 업그레이드 된 음식이라고 기대를 잔뜩 하게 만든 문자내용이었으나 사실상 음식은 형편없고 먹을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기존 코스식(1인당 75,000원)이라더니 가게를 이전하면서 갑자기 뷔페식으로 바꼈다고합니다. 그리고 문자내용에도 사전고지 했다고 했지만 문자에는 그런 내용은 없었습니다. 어이없지만 뷔페음식을 담으러 나갔더니 다른 룸에서 이미 다 먹고 남은 찌꺼기들 뿐이었습니다. 뷔페 음식은 누군가 다 가져가서 도통 무슨 음식인지 형체도 없는 소스만 남아있었고, 연어 초밥 5개, 장어 초밥은 2개 남아있더군요. 그 초밥 마저도 밥양이 왜 그리 많은지 초밥맛보다 밥맛만 무한리필 초밥집의 퀄리티보다도 못한 그런 초밥이었습니다. 다른 뷔페 음식은 먹어보지도 못했네요.
찌꺼기 뿐이라 접시에 담을 수도 없더군요. 음식조리 공간은 무슨 생각으로 공간 정가운데 배치하고 환풍도 제대로 안되어 모든 식당 공간에 뿌연 바베큐 연기랑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우리 뿐만 아니라 조리하는 알바생들도 땀을 뻘뻘 흘리고 있었고, 모두가 뿌연 바베큐 연기에 쌓여있었습니다. 무슨 생각으로 조리공간과 룸 구성을 한건지 상식적으로는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성인 뿐아니라 아기가 돌잔치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생각은 전혀 안들었습니다.
또한 뷔페라고하기에 음식종류도 별로 없고 조리 공간에서는 대학생 알바를 쓰는지 다들 어려보이는 학생들이 땀 뻘뻘 흘려가며 음식 조리하는 모습도 보기 좋지않았고 음식에 대한 위생이나 환기상태 등 너무 너무 최악이었습니다.
너무 어이없는 것은 추가 비용 3만원을 내고 촬영 전문 매니저의 스냅촬영을 신청했더니 그냥 직원 한명이 사진도 찍고 돌잡이 행사 진행도 하고 저희 룸 서비스도 하고 모든 걸 한 사람이 혼자 다 했고 다른 직원인지 알바생인지는 일절 보이지도 않아 이 곳에 돌잔치 체계도, 시스템도 전혀 잡혀있지 않은게 너무 황당했습니다.
무엇보다 사전에 일식코스요리 대신 플레이팅 BBQ요리라고 하면서 룸에 가지고 들어왔는데 고기가 다 타서 까맣고 고기는 너무 퍽퍽 그 자체라 가족들이 손도 안대고 다 남겼습니다. 음식 수준이 너무 하찮고 성인 9명, 취학아동 1명이 먹기에 너무 적은 양에 사기 당한 것을 직감했습니다.
사장도 제가 그 자리에서 컴플레인하자 금액을 다 안 받는다고하며 할인 받았지만 여기는 돈 만원도 내기 너무 아까운 곳이였습니다. 저랑 남편은 초밥 2조각 먹고 나왔습니다.
돌잔치 진행은 5분도 안하고 다 끝났습니다.
울며겨자먹기로 306,900원이라는 돈을 내고 왔다는게 말도 안되고 예약금 20만원도 냈으니 총 50만원 넘게게 지불했습니다.
소중한 아기에 한번 뿐인 돌잔치를 사기당하여 여기에 고발합니다.
댓글 1

최고관리자 2026-07-26 23:41:18
해당업체에서 계약대로 이행하지않은 부분이 있을경우에는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합니다. 구두상의 피해 협의가 어려울 시 서면(내용증명)으로 피해에 대한 내용과 그에 따르는 해결을 요구하실 수 있으며 내용증명이란 발송인이 수취인에게 어떤 내용의 문서를 언제 발송하였다는 사실을 우체국에서 공적으로 증명하는 등기취급우편제도로써 6하 원칙에 의거하여 상품(서비스)명·계약일·피해내용 등을 작성한 뒤 2부를 복사.총3부를 가지고 우체국에 가서 내용증명 우편이라는 등기로 발송(1부는 우체국에, 1부는 본인이 보관, 1부는 사업자에게 발송)하시면 됩니다. 내용증명 발송만으로 법적 효력이 인정되는 것은 아니나 향후 분쟁이 소송 등으로 확대되는 경우 발송된 내용증명은 본안 소송 제기에 앞서 의무의 이행을 촉구하거나 증거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관련하여 법률적인 조언이 필요하실 경우 무료법률기관인 대한법률구조공단(국번없이 132, www.klac.or.kr)으로 상담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모쪼록 건강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