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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부부 이어 이번엔 가상가족? '가족이필요해' 첫방송 관심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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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부부 이어 이번엔 가상가족? '가족이필요해' 첫방송 관심 폭주!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7.23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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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부부들이 등장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가상 가족이 이야기를 다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케이블 채널 MBC 에브리원에서는 새 예능 프로그램 ‘가족이 필요해’가 방송됐다. ‘가족이 필요해‘는 네 명의 연예인이 가상 가족이 돼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방송전부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 관계자는 “부부에 국한돼 있던 기존 이야기를 확장시킨 것”이라며 “단순히 남녀간 사랑 얘기가 아니라 가족 구성원의 희로애락이 담긴 진정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가족이 필요해’에는 가수 김흥국이 아빠, 배우 김청이 엄마로 등장하며 가수 이정과 손가인이 각각 아들 딸로 역할을 맡게됐다. 


구성원으로 이 네 사람이 발탁된 이유는 이들 모두 현재 실제 가족과 떨어져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


김흥국은 5년차 ‘기러기 아빠’ 김청은 홀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으며 이정은 오랜 객지 생활을, 손가인 역시 부모님이 일본에 있어 떨어져 지내고 있다.


이에 가족과 떨어져 가정이 그리운 네 사람이 가상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가정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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