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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매 종영 앞두고 결말에 관심집중...봉순? 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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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매 종영 앞두고 결말에 관심집중...봉순? 은채?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7.23 23:06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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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을 앞둔 SBS '일지매'가 어떤 결말을 보여줄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7일 방송된 일지매 18회분에서 용이(이준기 분)가 봉순이(이영아 분)에게 감동적인 스크린 프러포즈를 선사해 화제가 됐다.

그간 용이(이준기)가 일지매의 실체라는 사실이 용의 주변사람들에게 속속들이 공개되고 가운데 누구보다 자신을 적극적으로 도와준 봉순(이영아)의 모습에 감복해  ‘지켜주겠다’는 결심을 한다.

용이는 곤히 잠들어있던 봉순이를 깨워서 흰 장막이 드리워진 곳을 가리켰다. 용이가 가리킨 곳을 쫓아보니 용은 자신이 만들고 그림으로 그려낸 인형들을 조합해 모형을 만들어 조명을 투과시켜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고 “마음에 드느냐”고 묻자 봉순의 짧은 대답과 함께 환하게 웃는다.

이에 용이는 “곧 어머니랑 한양을 뜰거다”라고 운을 떼고는 '나 마음에 담은 사람 아직 다 못 잊었는데, 아마 한참 걸릴텐데.. 그래도 나랑 갈래?'라며 봉순이에게 수줍은 고백을 건내 수많은 여심을 흔들어 놓았다.

또 이날 일지매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지만 시후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일지매는 은채를 구하게 된다.

이날 마지막 장면은 ‘일지매’가 은채를 구해 치료를 한 뒤 다시 떠나려고 하자 은채가 뒤돌아선 일지매를 껴안고 “제 첫 연정이었고, 마지막 연정일 것입니다. 허니, 한번만 얼굴을 보여 주십시오. 평생 그리움 만이라고 품고 살 수 있게”라고 애절하게 청했다.

일지매는 말없이 뒤돌아섰고, 은채가 일지매의 가면을 벗기려 손을 올리면서 끝을  맺어 강하게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일지매 후속으로는 염정아, 봉태규 주연의 ‘워킹맘’이 7월 30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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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이 2008-07-24 01:50:01
내일 일지매 20회 마지막이 방송됩니다...!!!
글 보는 순간 소림 끼침!! 오~~ 작렬~ 아 궁금해서 잠안와서 딴운받아또봄 ㅠㅠ 미쳐요~

일지매 2008-07-24 01:48:18
일지매가 배우들에게 미치는 ㅍ ㅏ 장
이영아는 주연에서 조연으로

이문식이도 주연에서 감칠나게 연기잘하는 조연으로

이준기는 떡진머리에서 감기걸린 용이로..

한효주는 조연인지 주연이지 모르다가 얼렁뚱땅 주연으로 쳐줌.

용이 2008-07-24 01:36:49
용이와 시완이
일지매끝나면 이제 무슨 낙으로 삽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태까지 용이와 시완이 보는 재미로 살았었는데 흐엉엉 제발 일지매 스페셜이라도 방송해주세요 부탁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준기 2008-07-24 01:10:43
..
은채는 신분으로 봉순이는 잠적해서 아무도 ...

웃기지마 2008-07-24 00:57:53
당연용채!
솔직히 은채랑 해피엔딩..이길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