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가 '독설가' 김구라의 거침없는 질문에 눈물을 보였다.
최근 솔로 활동을 선언한 남규리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고사:피의 중간고사` 개봉을 앞두고 윤정희 김범 등과 함께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 코너에 출연했다.
녹화 도중 MC김구라는 남규리에게 예전 공연중에 발생한 '상체노출' 사건에 대한 질문했고 남규리는 한동안 대답을 멈추고 눈물을 보여 잠시 녹화가 중단됐다.
녹화 후 김구라는 남규리를 직접 찾아 돌발 질문에 대한 공식 사과했고 이에 남규리는 "당시 사건에 대한 충격을 100% 이해는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정중히 사과를 받아들였다.
남규리는 지난 2006년 12월 23일 제2회 '빅4 콘서트'에서 격렬한 댄스 도중 의상이 흘러내려 가슴이 노출된 바 있다.
한편, 남규리외 이범수, 윤정희, 김범등이 함께한 영화 ‘고死:피의 중간고사’는 내달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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