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의 신보 '모아이(Moai)'가 오는 29일 발매된다.
이어 8월 6일에는 MBC '북공고 1학년 1반 25번 서태지'를 통해 방송 컴백 할 예정이어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서태지 신곡 '모아이(Moai)'의 뮤직비디오 촬영에는 세계적인 영화 촬영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참여한 스태프들은 '해리포터', '미션임파서블2' , '다빈치코드'' 등으로 아카데미 기술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는 세계적인 헬기촬영 팀.
이들 미국 플라잉 캠(FLYING CAM)사가 서태지 뮤비의 헬기촬영을 맡았으며, 개봉 예정인 영화 '007 퀀텀 오브 솔러스(Quantum of Solace)'의 칠레 영화 촬영 스태프가 지미집 촬영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뿐 아니라 '모아이'뮤직비디오는 유례없이 세계적으로 불가사의한 장소로 손꼽히는 명소들을 화면에 담아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형 사막인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 사막에 위치한 데스 밸리, 달 표면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문 밸리와 미스터리의 모아이 석상으로 유명한 이스터섬의 아후 통가리키, 화산지대인 오롱고, 캐나다의 나이아가라 폭포 등이 뮤직비디오에 등장한다.
이 명소들은 대부분 유네스코 자연 유산으로 등록된 곳들로 이번 뮤비 촬영에서 어렵게 촬영 승낙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서태지측은 "이번 신보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비행기로만 60시간을 이동했다“며 ”이동 거리 50,000km나 되고 지구 한 바퀴(40,000km)를 넘는 거리를 돌며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또 제작비만 8억원 이상이 투입됐으며, 이스터섬의 촬영 당시 강풍으로 인해 무인 헬기가 서태지 주변으로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서태지는 지난 6일 출국해 칠레·캐나다 등지에서 11일간 촬영을 하고 돌아왔다. 4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 8집이 또 한번 ‘서태지 광풍’을 몰고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진짜 기대돼요 너무멋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