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달콤한 인생' 후속으로 방영된 MBC 새 주말극 '내 여자'가 기대에 못미치는 시청률로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내 여자'는 26일 첫 방송에서 6.7%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작인 '달콤한 인생'이 마지막회에 기록한 9.7%보다 3%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1980년대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빙점'을 리메이크한 '내 여자'는 조선소를 배경으로 네 남녀의 사랑과 야망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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