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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세븐 미국 진출'관련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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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세븐 미국 진출'관련 공식발표!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7.29 11:3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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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22)이 팝스타 어셔(Usher) 제작자와 손잡고 미국 팝 시장에 데뷔한다.


YG패밀리 10주년 기념 공연차 미국을 방문한 세븐은 16일 오후 2시(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욕 이매진 아시아 TV 시어터(Imagine Asia TV Theater)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진출 파트너와 구체적인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세븐은 이달 말 미국에서 데뷔 싱글 녹음 작업을 펼치며 내년 초 미국 활동을 시작한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이사는 "이달 초 미국의 벨러스트 엔터프라이즈와 세븐의 음반 공동 제작, 미국 활동에 관련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벨러스트 엔터프라이즈 대표 마크 쉬멜(Mark Shimmel)은 어셔를 발굴했으며 토니 블랙스톤, TLC 등의 음반을 제작한 유명 제작자다.


마크 쉬멜이 세븐을 위해 지목한 프로듀서는 2004년 비욘세 놀즈의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로 그래미어워즈 프로듀서상을 수상한 리치 해리슨(Rich Harrison). 그는 비욘세 외에도 재닛 잭슨, 어셔, 알리샤 키스, 제니퍼 로페즈 등 세계적인 슈퍼스타의 음반을 프로듀싱한 바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마크 쉬멜은 세븐의 국내 활동 자료를 분석한 후 '아시아에서 춤과 라이브를 이 정도로 소화하는 가수가 있는 줄 몰랐다'며 미국 내 성공 잠재력을 지닌 가수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리치 해리슨 역시 마크 쉬멜이 왜 세븐을 지목했는지 이해가 간다고 했다"며 "세븐의 데뷔 싱글에는 미국 유명 래퍼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미국 3개 도시 투어의 일환으로 18일 오후 8시 워싱턴DC의 DAR 콘스티튜션 홀, 19일 오후 8시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 시어터, 21일 오후 7시 LA의 그랜드 올림픽 오디토리엄에서 'YG패밀리 10주년 기념 콘서트-월드 투어 인 U.S.A.'를 펼쳤다


뉴욕 공연에는 마크 쉬멜과 리치 해리슨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한 후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와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세븐은 공연 직후 워싱턴에서 녹음 작업을 시작했다.


이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소속 가수 세븐의 미국 진출에 대해 이슈를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양현석은 29일 YG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 "지난 번 저의 글에서 세븐 소식을 빼벅은 결과 세븐 팬들로부터 강한 원성과 항의를 받았다"면서 "덕분에 YG가 내분이 일어난다는 기사도 나왔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양현석은 "의도적으로 언론에 소식을 알리지 않고 있다는 생각도 해줬으면 좋겠다"면서 "분명한 건 세븐이 국내 활동과 일본 활동을 모두 접고 미국 진출을 한 것은 국내활동에 도움이 되거나 이슈를 만들기 위한 포장용이 아니라는 점"임을 알아 달라고 밝히고 있다.


이어 양현석은 "(세븐의 미국진출은)굉장히 신중하게 진행하고 있는 사안이니만큼 양해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에서 성공적인 쇼케이스를 가진 세븐은 올 해는 미국활동에 전념해 국내 복귀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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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만 _ 2008-08-08 12:26:43
22살......
세브니오빠~ 22살 아닌데.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