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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불공정거래, 신속한 적발 필요"…쿠팡사태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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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 "불공정거래, 신속한 적발 필요"…쿠팡사태도 언급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6.01.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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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자본시장 투명성 개선을 위해 불공정거래의 신속한 적발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약 3370만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언급하며 예측하지 못한 다양한 위험에 대비해 철저한 금융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위 산하 금융유관기관 업무보고에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에서 이상징후를 인지하는 진입단계를 담당하는 한국거래소에 신속한 적발이 늦어지는 이유는 무엇으로 보는지, 개선이 가능한지 질의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한국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 보험개발원, 금융결제원 등 금융 유관기관으로부터 향후 업무 추진방향 및 중점 추진과제 등에 대해 보고받았으며, 자본시장·모험자본 활성화 및 금융인프라 내실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한국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 보험개발원, 금융결제원 등 금융 유관기관으로부터 향후 업무 추진방향 및 중점 추진과제 등에 대해 보고받았으며, 자본시장·모험자본 활성화 및 금융인프라 내실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거래소는 그간 계좌별 조사가 이뤄짐에 따라 지연된 측면이 있었다면서 다행히 이제 개인별 조사로 전환됨에 따라 보다 신속한 감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는 개인의 조사역량에만 의존하지 않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조사역량 강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합동대응단의 추가적 인력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므로 이에 따른 공간 확대 필요성에 대해서도 거래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적발·심리에 소요되는 기간이 통상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될 수 있다는 것이 거래소 측의 설명이다.

이에 이 위원장은 "신속한 적발을 통해 국민들이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금융보안원에 "사후 수습도 중요하지만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사전 예방을 위해 예측 불허의 상황을 어떻게 대응하고 해결할 것인지 질의했다.

이에 금융보안원은 사전에 취약점을 알기 위한 모의해킹이 중요하다면서 "다른 민간 업체 등에 비해 보안원에 모의해킹 인력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조직을 늘려서 금융회사에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위원장은 이와 함께 "쿠팡사태와 같이 금융 밖에서 생긴 문제가 다시 금융에 영향을 주는 일도 있다"며 "보안원도 금융 틀 내에서만 보기보다 시야를 넓게 갖고, 예측하지 못한 다양한 위험이 발생하기 때문에 통상적 범주를 넘어서는 상황에 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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