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이른바 '호랑이 아줌마'로 불리며 화제가 됏었던 조귀목씨의 최근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조귀목씨는 방송 출연 이후 안면 수술을 받고 1년 만에 다시 방송을 통해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는 조귀목씨가 수술을 받은 1년 후의 모습을 소개했다.

지난 해 '닥터스'를 통해 최초 소개될 당시 안면 검붉은 혈관종으로 인해 사회적 소외를 받아온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한 바 있다. 조귀목씨는 ‘소중한 아들의 미래를 위해’ 대수술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수술후 조귀목씨의 최근 모습은 확실히 이전과는 달리 밝아보였다. 얼굴의 상당부분이 하얗게 색깔을 찾아가고 있었던 것.

조귀목씨는 "자신이 받은 감사의 마음을 사회에 다시 보태고 싶다"며 현재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돕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방송은 전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감동적이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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