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여자' (극본 김인영, 연출 배경수)에 출연 중인 이하나는 지난 27일 촬영 중 눈 밑을 다치는 부상을 당했다.
극중 은섭(강지섭)이 도영(김지수 분)에게 돈을 뜯어내기 위해 사월(이하나 분)을 치려하는 장면에서 이를 막기위해 돈을 담은 쇼핑백을 들고 온 도영이 사월을 감싸안는 와중에 쇼핑백에 눈밑을 긁히는 사고가 발생한 것.
소속사는 "이하나는 곧장 병원으로 가서 응급치료를 받았다"면서 "통증과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도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촬영을 재개한 상태"고 전했다.
'태양의 여자'에서 윤사월 역으로 출연 중인 이하나는 헤어스타일을 비롯해 패션, 노래 실력이 연일 화제를 불러 일으켰으며 그동안과는 다른 성숙된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한편, '태양의 여자'는 주인공들의 뛰어난 연기에 힘입어 최근 시청률 20% 고지를 돌파하며 종반을 향해 치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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