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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인간 체세포 복제 연구' 불허 소식에 바이오주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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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인간 체세포 복제 연구' 불허 소식에 바이오주 '급락'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7.31 14:0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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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황우석 박사의 인간 체세포 배아 복제 연구를 승인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에 바이오주들이 동반 급락하고 있다.

   31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세포치료제 개발업체인 에스티큐브[052020]와 단백질 개발업체인 프로스테믹스, 줄기세포 관련 업체인 FCB파미셀 등을 자회사로 둔 산성피앤씨[016100]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유전자 정보분석 업체인 마크로젠[038290](-5.94%), 의료기기 및 바이오의약 제조업체인 제넥셀[034660](-6.07%), 제대혈 은행인 메디포스트[078160](-7.67%), 세포치료 전문 기업인 이노셀[031390](-2.03%) 등도 일제히 급락중이다.

   조아제약[034940](-13.69%)과 이지바이오[035810](-7.60%) 등도 낙폭을 키우고 있다.

   바이오주는 보건복지가족부가 황우석 박사의 인간 체세포배아 복제연구를 승인 할 것이라는 기대로 나흘 전부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오랜만에 급등세를 보였다.

   2005년 `황우석 열풍' 당시 현재 가격의 3∼5배까지 올라 최고 전성기를 누렸던 바이오주들은 같은 해 말 줄기세포 진위논란이 불거지면서 급락했으나 바이오 열풍을 몰고 왔던 아이콘인 황우석 박사가 다시 등장하자 모처럼만에 상승 모멘텀을 만났던 것.

   하지만 이날 정부가 심사를 맡긴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가 황 박사의 인간 체세포 복제 연구를 승인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는 소식에 혹시나 했던 기대가 사라지면서 바이오주는 다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우증권 권재현 연구위원은 "현재 황우석 박사 사건에 대해 재판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정부가 부담을 느껴 불허 쪽으로 입장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특정 이슈에 대한 기대와 실망으로 인해 주가가 상한에서 하한으로 급등락 하는 것을 보면 아직 바이오 산업의 펀더멘털에 대한 불신이 여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약 쪽에서 성과를 내고 삼성 등 대기업들이 본격적으로 바이오 산업쪽에 들어와 제대로 된 시스템과 절차에 따라 성과를 내게 되면 바이오산업에 대한 인식도 좋아질 것"이라며 "불신을 깨려면 이제는 주력 아이템과 핵심기술 등 실적으로 보여 주는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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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님 2008-07-31 15:09:05
승인여부는 국민투표로 해야 진실성이 있다
황박사님 자신 있다면 국내를 떠나서 타국 강대국에서 성공 하십시요. 국내는 글러 먹었습니다. 그래서 박사님을 까댔던 사람들 정부를 처절하게 응징 하십시요. 그러면 정부는 또 소 잃고 외간간 고치듯이 박사님을 맞을려고 하겠죠... 추성훈도 국내에서 버렸습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성공 했죠.. 그러니까 꼭 성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