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에 반해 결혼까지 했다"
배우 오대규가 ‘해피투게더-시즌3’에 출연해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대규는 "십 수년 전, 여행을 하다가 비행기에 올라 좌석을 찾아 걸어가던 중 당시 유행하던 앞머리를 높게 세운 사자머리를 한 아내를 발견했다. 첫 눈에 '필'이 꼿혔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당시 아내를 보고 "참 차분하다. 정말 괜찮다"라고 생각했었다고.
오대규의 좌석은 아내의 하나 건너 옆자리였고, 비행하는 내내 머릿속엔 온통 ‘어떻게 하면 저 여자의 바로 옆에 앉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뿐 이었다며, 진짜 제대로 ‘콩깍지’가 씌워지는 기분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그는 "요즘도 촬영이 아무리 늦게 끝나도 기념일이면 꼭 꽃다발을 사서 들어간다"며 수줍게 밝혔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이윤석은 신혼여행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박명수의 신인시절, 장윤정이 밝히는 지상렬의 구애를 거절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 등도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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